지난해 제4회 대구문학축제 때의 모습." />
14일 2013 제5회 대구문학축제 '당신의 가슴에도 문학이 숨쉰다'
대구문인협회(회장 공영구)는 14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 달서구 성당동 문화예술회관 내 비슬홀에서 '당신의 가슴에도 문학이 숨쉰다'라는 주제로 제5회 대구문학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지역 문인들과 시민들이 문학을 매개로 자리를 함께하는 기회를 가지고, 지역 문학인구의 저변 확대와 시민들의 문예창작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문인협회는 문학을 축제로 승화시켜 보다 흥미롭고 친근하게 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5년 전부터 이 축제를 기획했다.
이번 축제는 시민참여형으로 누구나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게 무대와 관객이 하나가 되게끔 무대를 만들었으며, 문학'음악'무용 등 지역 유명 예술인들의 공연으로 참가자들에게 흥겨움과 품격 높은 예술의 향기를 느끼도록 해줄 것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여름밤의 향기(김영찬 색소폰 연주자) ▷대구를 소재로 한 시 낭송 '대구야 힘내자'(정영옥'이경숙'김용주 등) 등을 진행된다. 이날 대구문학 신인상에 대한 수상도 함께 한다. 식후 행사로는 ▷삼도사물(손석칠 외 4명) ▷우리민요, 우리가락(신수진'오은비) ▷B-boy 율동(아이코 팀 김명일 외 다수) ▷가곡으로 익는 밤(돌체 합창단) 등이 이어진다. '문학으로 꿈꾸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만찬과 함께 토론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식사와 음료수가 제공된다. 053)256-4484.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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