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선(대구시 중구 남산3동 천주교 남산성당 앞) 개관 기념전으로 서양화가 김도환 개인전이 10월 2일까지 열린다.
중견작가 김도환은 자연주의 화풍을 추구해온 작가로 자연을 모티브로 서정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의 작품을 그려왔다. 작가는 아름다움의 근원을 자연에서 찾고 있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자기 내면의 감성과 연결시켜 형상화한다. 자연과 사람의 어울림인 셈이다. 자연의 생명력과 순수한 감성을 통해 작가는 지친 삶의 여정을 위로하는 동시에 자아 발견을 모색한다.
작가는 "새로운 인연과 소통을 소망하며 세상과 나를 향해 작은 문 하나를 다시 열었다"며 이번에 개관하는 '갤러리 선'에 누구든 자주 들러달라고 당부했다. 053)256-8339.
조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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