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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수성경찰서, '착한운전' 마일리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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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할 때는 빨리…운전할 때는 과속 안해요"

대구FC는 10일 수성경찰서(서장 서진교)와 '무위반'무사고' 실천 업무 협약을 했다.

이날 수성경찰서에서 열린 협약식에 대구FC에서는 김재하 대표이사와 백종철 감독, 황일수'이준희 선수 등이 참석했다.

대구F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성경찰서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FC 선수단과 임직원들은 '착한 운전 마일리지제'에 적극적으로 동참,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기로 한 것.

서진교 수성경찰서장은 "우리나라는 경제가 성장하면서 생활수준은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지만 아직 질서 부분에서는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교통질서가 미흡한데 어린 아이들에게 동경의 대상인 대구FC가 '착한 마일리지제'에 동참,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황일수 선수는 이색적인 공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황일수는 "경기장 안에서는 팀 승리를 위해 공을 잡으면 과속(?) 하는데, 오늘 서약을 계기로 경기장 밖에서는 언제나 도로교통법규를 준수하는 모범적인 선수가 되겠다"고 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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