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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직원 주식거래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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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직원들의 주식거래액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정호준 민주당 의원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직원의 지난해 총 주식거래액은 104억5천만원에 이르며 보유액은 53억3천만원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거래소 전체직원(650명)의 지난해 평균 주식보유금액은 738만원이었으며 연평균거래횟수는 약 1.38회였다.

거래소 직원들은 기업들에 대한 경영환경과 공시정보 뿐만 아니라 미공개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아울러 향후 투자손실 가능성 등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기관의 직원이라는 점에서 과다한 주식거래와 주식보유는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정 의원은 "거래소 직원들에 대한 자체적인 규제와 감독을 하고 있긴 하지만 직원 개개인의 구체적인 수익률이나 손실률 등 세부자료도 신고 받고 있지 않다"며 "부당이익을 챙길 가능성도 있다는 점에서 소속 직원의 주식거래를 제한하거나, 아니면 제대로 규제하고 관리 감독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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