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god '완전체' 컴백?…윤계상 측 "제안 받고 검토 중" 팬들 관심 '집중'

god 컴백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윤계상 측이 입장을 밝혔다.

4일 윤계상의 소속사 관계자는 한 보도매체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god 멤버들에게 god 컴백에 대해 제안을 받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확실히 결정된 것은 없으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앨범 준비를 구체적으로 하고 있지 않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god가 2005년 10월 발표한 7집 '하늘 속으로' 이후 9년 만인 내년 3월 8집 앨범으로 컴백한다. 미국에 있는 박준형과 팀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한 윤계상까지 더해 완전체로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윤계상은 지난 2002년 발매됐던 god 5집 'chapter 5 Letter' 이후 팀을 탈퇴, 2005년 1월 발표한 god의 7집 '하늘 속으로'에서는 윤계상을 제외한 박준형, 손호영, 데니안, 김태우 4명이 앨범을 발매했다.

한편 god 탈퇴 이후 배우로 전향한 윤계상은 지난해 케이블 채널 올'리브 '윤계상의 원테이블'에서 김태우, 손호영, 데니안, 박준형을 초대해 그간의 오해를 풀고 여전히 god라는 팀에 대한 애정이 남아있음을 내비친 적 있어 god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god 컴백설에 누리꾼들은 "지오디 노래 정말 좋아했었는데 이번에 듣고 싶네요" "god 컴백 설 진짜 같네?" "윤계상 이번에 합류하면 좋겠다" "god 완전체로 컴백 하는 건가? 완전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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