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개인파산 신청 '복권 사 모으기' 과거발언! "난관을 헤쳐 나갈 방법이 없다!"
'윤정수 개인파산 신청'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발언이 눈길을 끈다.
개그맨 윤정수 개인파산 신청을 하며 과거 무리한 사업과 보증으로 집이 경매로 넘어간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윤정수는 과거 방송에서 경매로 집을 날린 후에도 지인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개그맨 윤정수는 지난 1월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 "아는 동생이 힘든 거 안다며 놀러가도 되냐길래 오라 그랬더니 좋은 말을 해주고 갔다. 좋은 동생이다 싶었는데 또 놀러온다는 거다. 사실은 자기도 어려운 게 있는데 동병상련 느껴져서 왔다는 거다"고 말했다.
윤정수는 "왜 그러냐고 했더니 관리비를 3달 못냈다고 했다. 내가 그 심정 아니까 얼마냐고 했더니 80만원이라 그랬다. 아깝긴 한데 적선할 수 있는 돈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알아서 할테니까 집에 가라고 하고 내가 내줬다"고 밝혔다.
이어 "고맙다고 밥 사고 싶대서 밥을 먹는데 사실 관리비 안 내려고 했던 게 월세를 못 내서 나가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월세는 800만원이라고 그랬다. 이상해서 연락 끊었는데 다음날 아는 형에게 전화왔다. 그 여자애가 자기 좋아한다며 관리비 150만원을 내달라고 했다는 거다. 어려울수록 판단력이 흐트러지는 것 같았다"고 사기 당한 경험을 고백했다.
또 윤정수는 지난 2월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해 "요즘 취미가 복권 사 모으기다. 난관을 헤쳐 나갈 방법이 없다. 복권이 서민의 꿈이지 않냐. 요즘 일확천금을 꿈꾸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며 고충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정수 개인파산 신청 소식에 네티즌들은 "윤정수 개인파산 신청 소식 너무 안타깝다" "윤정수 개인파산 신청 소식 들으니 요즘 연예계 왜이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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