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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양덕동 승마장 부지 주민 문화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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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반대로 백지화된 양덕동 승마장 부지가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양덕동 승마장 건설이 공정률 90% 상태에서 무산됨에 따라 승마장 시설을 양덕동 주민을 비롯한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시설로 바꾸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문용역기관에 의뢰해 다양한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다양한 계층의 여론을 수렴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과 문화지수를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포항시가 전문용역기관에 의뢰한 발주 내용에는 '포항시민들의 문화 활동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포항승마장 시설물을 용도 변경, 시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각종 문화, 교육, 예술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라고 명기했다. 전문용역기관은 발주일로부터 90일 내에 보고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늦어도 내년 2월쯤이면 승마장을 대체할 시설물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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