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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주흘난타'팀, 신명나는 리듬으로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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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축제 등 지역 공연

문경지역에 최초로 창단된 주부 중심의
문경지역에 최초로 창단된 주부 중심의 '주흘난타팀'이 지역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주흘난타팀 제공

문경지역 주부들로 구성된 난타공연팀 주흘난타(단장 김경범)가 지역의 크고작은 행사에서 신명나는 리듬을 선보이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3월 창단한 주흘난타의 단원은 36명으로 지휘자와 상임 근무자 등을 제외한 28명이 지역 주부들이다. 단원 대부분 난타를 처음 접했지만 숱한 연습을 거쳐 자신감을 얻었고 문경새재달빛사랑여행과 오미자축제 등 지역 대표행사에서 공연을 펼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난타에 대한 호기심과 인기를 끌어올려 단원 모집 문의가 잇따르는 상황이다. 단원 강화원(37'여) 씨는 "연습과 공연을 거치면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몸이 유연해지면서 굳어져 있는 감각들까지 되살아나 생활에 큰 에너지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지휘자 한산(53) 씨는 "창단 이후 15차례의 공연을 통해 좋은 평가가 이어지면서 단원들이 자신감을 얻고 있다"며 "춤과 흥겨운 리듬이 어우러지고 좌우 균형을 맞추는데 초점을 맞춰 다른 난타공연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문경시는 그동안 지역 축제에 외지에서 전문 난타팀을 초청해 오던 관행을 중단하고 이들을 고정적으로 세울 방침이다. 또 난타의 특성상 소음이 심한 점을 감안해 문경새재야외공연장 대기실을 연습장소로 제공해 이들이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주흘난타 공연팀이 외부 전문팀의 실력에 못지 않는다"며 "지역 행사에 흥을 돋우면서 문경도 홍보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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