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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워킹' 3D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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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 패션학부 컴퓨터 화면 '전시회'

▲계명문화대 교내 문화관 전시실에서 관람객들이 3D패션쇼(오른쪽 화면)를 보고 있다.
▲계명문화대 교내 문화관 전시실에서 관람객들이 3D패션쇼(오른쪽 화면)를 보고 있다.

'3D패션쇼, 들어보셨나요?'

계명문화대학교(총장 김남석) 패션학부 패션테크니컬디자인전공 학생·교수들이 이달 21~23일 교내에서 '3D 패션쇼 및 작품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3D패션쇼는 학생들이 캐드로 '옷본'(패턴)을 제작해 가상의 모델(아바타)에게 입힌 뒤, 컴퓨터 프로그래밍한 모델 동작을 아바타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5명의 학생들이 각자 3벌의 옷을 3D로 제작, 패션쇼장에서 화면으로 선보였다.

패션테크니컬디자이너는 대형의류업체와 ODM방식의 제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직종이다. 계명문화대에는 2012년 패션테크니컬디자인전공으로 신설됐다.

패션테크니컬디자인전공 정혜락 주임교수는 "패션테크니컬디자이너는 디자이너가 제작한 옷본(패턴)을 가지고 작품지시서 작성부터 상품 발주, 원단 구매 총괄까지 실제 의류 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일을 맡는다"며 "유능한 현장전문인을 강사로 초빙해 수작업 기술에서 2D, 3D 의류생산기술을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패션학부에 지난 10여년간 원단과 전시회 재료비를 지원해 온 '텍스비젼 21'은 이번 3D전시회에서 패션테크니컬디자인전공 2학년 학생들에게 100만원 상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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