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남 1녀의 방송인 김구라가 가수 겸 배우 김민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GV에서 열린 MBC 새 예능프로그램 '4남 1녀'의 제작발표회에서 김구라는 출연진들과의 호흡에 대한 질문에 "김민종과 김재원은 언제나 솔선수범하고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았다. 특히 김민종은 나와 전혀 달랐다. 절대선의 인물이었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구라는 "김민종이 SBS '힐링캠프'에서 50억 사기 당했다는 고백을 했다"며 "돈이 많았다면 더 사기를 당할 수 있었겠다 생각될 정도로 순수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4남 1녀 김구라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종 그냥 봐도 너무 착해보이는 듯", "4남1녀 김구라 많이 기대되네요", "4남 1녀 파이팅! 대박나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4남 1녀'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등 4명의 출연진이 형제가 돼 여성 게스트 한 명과 함께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생활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첫 번째 여자 게스트로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낙점된 가운데 내년 1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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