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와 지역혁신을 통해 지역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상임대표 이창용)'는 29일까지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와 멀티아트홀에서 미술 전시회 '아래나누미전'을 연다.
예술후원단체인 '변화의 기회'가 주관하고 수성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권기철, 김건예, 김병호, 김성수, 김윤종, 김일중, 방준호, 변미영, 송호진, 윤등남, 윤종주, 이영철, 정민숙, 정태경, 허지안 등 동서양화가, 조각가, 사진작가들이 장르의 경계를 넘어 참여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지방분권운동 기금으로 쓰이게 된다.
지난해 설립된 '변화의 기회(회장 조정)'는 지역예술의 활성화와 예술 활동과 계층 간 소통을 위해 예술가들과 변호사, 의사, 기업인들이 함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오고 있다. 이들의 모임의 이름인 '변화의 기회'를 한자어로 풀어쓰면 '變化의 機會'가 아니라 '辨畵醫 企會'이다. 즉 변호사(辯)와 화가(畵), 의사(醫), 기업인(企)이 결성한 단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053)668-1566.
조두진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건희 여사, 명품백 첫 입장표명 "특혜 조사 악의적 프레임…심려 끼쳐 죄송" [영상]
대구의 굴곡을 담은 복합쇼핑몰 '타임빌라스 수성'…25일 조감도 최초 공개
한동훈 "끝까지 가보자"…일각에선 '대권 염두' 해석도
[시대의 창] 2·28자유광장과 상생
이재명, 한동훈에 "당선 축하…야당과 머리 맞대는 여당 역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