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눈물 흘린 소식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배우 곽도원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크리스마스 깜짝 무대인사를 했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송강호 형님도 우시고 저도 울고"라며 "저희가 감동 드리려 했는데 변호인을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변호인'의 주역들인 송강호, 곽도원, 임시완, 그리고 양우석 감독이 관객들과 모여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송강호 눈물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관객과 영화 배우가 이렇게 하나가 된 건 처음 본다" "변호인 파이팅" "송강호 눈물 흘리다니 얼마나 감동 받았으면" "송강호 눈물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변호인'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인생을 바꾼 부림사건 실화를 담은 영화로, 개봉 8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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