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등 전국 주요 9개 지방신문사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이하 한신협) 6대 회장에 현 송광석(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회장이 연임됐다. 한신협은 16일 경인일보 신사옥에서 9개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7차 정기총회'를 열고 송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송 회장은 2016년 2월까지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신협은 또 이날 국회의원 총선과 전국 지방선거에서 공동 뉴스룸을 운영하고 언론진흥재단 광고대행 수수료 하향 조정을 언론재단에 요구하기로 하는 등 6개 일반 안건과, 지방분권국민운동본부 간담회 실시 등 4개 기타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한신협은 6'4지방선거를 앞두고 회원사 간 공동 뉴스룸 운영을 통해 공동 여론조사 및 선거기획은 물론, 지역별 민심 동향과 선거관련 제반 정보를 교환'공유하기로 했다. 회원사 대표들은 또 현행 10%인 언론진흥재단의 광고대행 수수료를 5%로 낮추기로 합의,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 밖에도 지방분권국민운동 본부와 간담회를 개최, 정당공천 폐지문제 등 각종 정치현안과 관련한 공동기획을 준비하기로 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李대통령 "종편, 그게 방송인지 편파 유튜브인지 의심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