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등 전국 주요 9개 지방신문사로 구성된 한국지방신문협회(이하 한신협) 6대 회장에 현 송광석(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회장이 연임됐다. 한신협은 16일 경인일보 신사옥에서 9개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7차 정기총회'를 열고 송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송 회장은 2016년 2월까지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신협은 또 이날 국회의원 총선과 전국 지방선거에서 공동 뉴스룸을 운영하고 언론진흥재단 광고대행 수수료 하향 조정을 언론재단에 요구하기로 하는 등 6개 일반 안건과, 지방분권국민운동본부 간담회 실시 등 4개 기타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한신협은 6'4지방선거를 앞두고 회원사 간 공동 뉴스룸 운영을 통해 공동 여론조사 및 선거기획은 물론, 지역별 민심 동향과 선거관련 제반 정보를 교환'공유하기로 했다. 회원사 대표들은 또 현행 10%인 언론진흥재단의 광고대행 수수료를 5%로 낮추기로 합의,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 밖에도 지방분권국민운동 본부와 간담회를 개최, 정당공천 폐지문제 등 각종 정치현안과 관련한 공동기획을 준비하기로 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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