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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활동+전원생활 공존 인적 네트워크 계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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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갤러리 왜 몰리나

성수월마을 집들의 벽은 주민들의 얼굴사진과 풍경 등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청도군 제공
10년 전 할머니 등에 업혀 있던 아기(왼쪽)가 10년이 지나 초등학생(오른쪽)이 되어 할머니를 업어보며 웃고 있다.
성수월마을 집들의 벽은 주민들의 얼굴사진과 풍경 등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성수월마을의 변신을 주도하고 있는 그린투어센터. 청도군 제공
10년 전 할머니 등에 업혀 있던 아기(왼쪽)가 10년이 지나 초등학생(오른쪽)이 되어 할머니를 업어보며 웃고 있다.
성수월마을의 변신을 주도하고 있는 그린투어센터. 청도군 제공

청도 전역에 걸쳐 문화예술인의 작업실과 갤러리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회화, 도예, 디자인, 조각 작가와 문인, 연예인 등 어림잡아 150여 명이 지역에서 둥지를 틀고 있다.

이 가운데 각북'이서면 지역에는 예술인과 갤러리의 집중 현상이 뚜렷하다. 대학교수와 화가 등 예술인들은 작품 활동과 전원 생활을 겸비할 수 있는 최적지로 손꼽고 있다.

특히 각북지역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공간과 갤러리가 하나씩 늘면서 살아 움직이는 예술촌이 형성되고 있다. 헐티재에서 풍각면까지 지방도를 따라 좌우편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전문 갤러리와 작업실은 대략 20여 곳에 달하고 있다.

이곳에 터를 잡고 있는 갤러리BK 관계자는 이런 집중현상에 대해 "각북지역은 사계절이 뚜렷하고 색감의 느낌이 잘 살아나는 데다 자연과 호흡하며 작업하기 좋은 장소"라며 "예술인들이 몰려 있다 보니 서로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것도 큰 장점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청도군도 보조를 맞춰 지역작가, 출향작가, 전입작가 등이 함께하는 정기전을 1년에 2차례 정도 마련하고 있다. 힐링아트 청도전, 아트로드 전시전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문인, 연극, 국악 등 지역거주 문화예술인들의 다양한 활동을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적극 유도하고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들의 폭넓은 교류를 유도하고, 청도지역의 특화된 문화콘텐츠를 관광객에게 선보이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청도'노진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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