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로서 시민의 눈으로, 시민의 힘으로, 시민과 함께 중병을 앓고 있는 포항을 대수술하기 위해 포항시장에 출마했습니다. 시장이 되면 시민의 삶과 소통할 수 있는 눈높이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이재원(45)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문화관광분과 부위원장은 최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살고 싶은 포항, 누리는 시민'은 나의 영원한 숙제이자 꿈"이라며 "그 꿈을 시민과 함께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 나가 후손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미래가 가득한 포항을 건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포항고와 울산대 의대를 졸업한 뒤 현대아산병원에서 근무하다 2004년 포항에서 화인피부비뇨기과를 개원해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으며, (사)전국푸른문화연대도 이끌고 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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