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풍경을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내는 작가 김난희 개인전이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갤러리 예뜨레온(대구시교육청)에서 열린다.
'봄의 향기'라는 주제 아래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따사로운 봄볕을 가득 머금은 작품이 갤러리를 가득 메운다. 작가는 "어느 때부터 솟아나는 새싹의 기운을 좋아하게 됐다. 바람에 실려오는 봄의 향기는 또 얼마나 달콤한가. 봄의 시작에서 봄꽃처럼 터져 나오는 욕구를 새싹의 마음으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난희 작가는 대한민국회화대전,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한유미술대전, 구상전, 환경미전 등에서 수상을 했으며 일본 도쿄 감성공유전, 원풍경을 추구하는 일본교토화가와의 교류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전 등을 가졌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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