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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1시 34분쯤 대구 달서구 성서산업단지 내 화학약품 공장 탱크에서 직원 A(45)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직장 동료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경찰은 야간 근무 중이던 A씨가 부속품을 점검하려 방독면을 쓰고 깊이 4.5m가량의 불소 발수제 탱크에 들어갔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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