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권영택 영양군수 3선 예비후보 등록

"3선에서 이룰 '새로운 영양'은 기존의 발전 모델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영양의 것으로 가장 영양다운 영양군을 만드는 것입니다."

권영택(51) 영양군수가 2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3선을 향한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권 군수는 "지난 8년의 재선 기간 동안 영양의 대표 축제인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을 서울에서 개최해 성공시킨 것과 브랜드 정비 등 영양을 상품화하는 데 주력했다. 풍력발전단지 조성, 국책산업인 산채클러스터조성사업 유치,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한우'젖소개량사업소 유치, 음식디미방 푸드스쿨 등 지역활성화를 위한 자본유치와 국책사업 유치의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또 일부에서 나돌고 있는 '고추유통공사 부도설'과 '농업 투자 외면한 개발집중'설에 대해 "유통공사는 3년 연속 우수공기업 평가를 얻은 건실한 공기업이다. 지난해 영양군 예산의 25% 정도를 농업 분야에 투자했다. 인근 지역과 비교해도 가구당 200만~300만원씩 더 많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