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제24회 자랑스런 군민상 수상자로 봉사부문 배효임 씨와 문화'체육부문 문무학 씨를 각각 선정했다.
배효임(54'여) 씨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고령지구협의회장을 지내면서 환자와 홀몸노인,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방문목욕과 이용봉사, 차량봉사 등을 해왔다. 또 바자회 운영 수익금으로 물품후원과 반찬봉사를 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도왔다.
문무학(63) 씨는 고령 출신으로 고령군 명예관광 홍보대사로 고령 홍보에 앞장서왔으며, '바람도 고향바람은' '우륵' 등 수많은 문학작품을 남겼다. 문 씨는 대구문화재단 대표와 문화시민운동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시상식은 10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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