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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무지개 7인' 맞불…지역 구분없이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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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11일 제11차 중앙선거대책위원장단 회의를 열어 7명의 공동선대위원장단을 출범시켰다. 새누리당보다 앞선 본격적인 6'4 지방선거 준비태세에 돌입했다.

새정치연합의 7인 공동선대위원장은 대중성 있는 차기 잠룡과 과거 대권 주자들로 새정치연합에 녹아 있는 각 계파를 대표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공동 선대위원장단은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와 정세균'문재인'정동영'손학규 고문, 김두관 전 경남지사다. 이 중 안 대표와 문 의원, 손 고문, 김 전 지사는 차기 대권주자로 거명되고 있으며 대중성에서도 새누리당 선대위를 앞선다는 평가가 나왔다.

새정치연합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은 선대위 출범과 관련해 "국민이 우려하는 기초공천의 폐해를 없애고 개혁공천이 실현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안을 도출하겠다"며 10일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철회한 데 대한 대안을 밝혔다. 새정치연합은 지역 구분없이 공동선대위원장이 총력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기초선거 공천을 위해 조만간 시'도당별로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를 조직해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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