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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적 언어 예술' 대구경북낭송협회 '시낭송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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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까지 20강 구성

대구경북낭송협회가 21일 낭송시의 전반적 이해라는 주제로 김주영 시낭송가의 강의를 듣는 것을 시작으로 9월 15일까지 20강으로 구성된 2014 시낭송학교를 연다. 강의는 시 감상과 시 낭송으로 이뤄진다. 강사로는 김상환 박지영 이승주 이자규 김동원 시인과 이유선 김주영 이지희 김순득 시낭송가 등이 나선다. 수강료는 20만원이다.

시가 시각적 언어 예술이라면, 시낭송은 청각적 언어 예술이다. 시가 시인의 오감을 통해 인간의 생로병사를 언어로 길어 올린 장르라면, 시낭송은 시낭송가의 목소리를 통해 사람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소리 예술이다. 시는 원래 가락에 맞춘 노래여서 시와 낭송은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이 낭송협회의 이야기다. 낭독이란 텍스트에 얽매여 전달하는 것이 일차적 목적이지만, 낭송은 시 작품을 자기화하여 관객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 임무이며, 제2의 시 창작 행위라는 것이 낭송가들의 주장이다. 010-3815-5128(이유선 회장), 010-9559-7399(이지희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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