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에도 '꼬마버스 타요' '어린이 날' 이전 운행하기로

안동에서도 '꼬마버스 타요'가 운행된다. '꼬마버스 타요'는 서울시와 아이코닉스사에서 공동으로 제작한 3D애니메이션으로 현재 EBS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가니'라니'로기'타요 등 예쁜 이름도 가지고 있다.

지난달 26일 서울시에서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기념해 운행을 시작한 '꼬마버스 타요'가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안동에서도 안동버스'경안여객'동춘여객 등 시내버스 3사가 합의해 '어린이날' 이전에 꼬마버스 캐릭터를 디자인한 '타요 버스' 운행에 나서기로 했다.

'타요 버스'는 안동댐 문화관광단지 방면으로 운행되는 3번 버스 2대와 시내 순환 81번 버스 2대 등 모두 4대가 운행된다. 3번은 안동 홈플러스 옆 교보생명 앞에서 출발해 댐을 경유해 안동문화관광단지에 도착해 10~20분간 정차했다가 출발하고, 81번은 안동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시내지역을 경유, 강남동에 도착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안동지역 시내버스 3사가 협력해 '타요 버스'를 운행한다. 이르면 이달 26일부터 운행을 시작해 다음 달 말까지 36일 동안 운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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