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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 탤벗 내한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에 '펑펑'… 콘서트 수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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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 탤벗 내한' 사진. 코니탤벗 트위터

코니 탤벗 내한 소식이 전해졌다.

가수 코니 탤벗(13)이 내한 공연 기자간담회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를 언급했다.

코니 탤벗은 22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을 듣고 많이 울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그의 어머니 샤론은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코니 탤벗의 어머니 샤론은 "처음 사고 소식을 들었을 때는 이런 시기 공연이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면서도 "많은 분이 코니의 공연이 용기를 북돋을 수도 있다고 말해줘 공연 진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까 고민한 끝에 수익금을 기부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코니 탤벗은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슬픈 시기를 맞은 한국으로 내일 떠난다. 콘서트 수익금을 여객선 사고를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코니 탤벗 내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코니 탤벗 내한 마음까지 예쁘네" "코니 탤벗 내한 세월호 실종가 가족분들 힘내시길,,," "코니 탤벗 내한 기부금까지.. 얼굴만큼 마음도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코니 탤뱃의 콘서트는 오는 27일 오후 3시와 7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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