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출신인 임용규가 27일 끝난 서울오픈 남자 퓨처스대회에서 단'복식 정상에 올랐다.
임용규는 서울올림픽 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막시밀리안 노이흐리스트(오스트리아)를 2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 임용규는 이형택과 조를 이룬 복식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임용규는 지난해 6월 김천 대회 이후 10개월 만에 퓨처스대회 정상에 올랐으며 통산 7번째 퓨처스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임용규는 그랜드 슬램 참가와 인천 아시안게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그랜드 슬램에 참가할 기회가 몇 차례 있었지만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했다"며 "국내에서 열리는 서울오픈 2차 대회와 김천, 부산 챌린저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세계 랭킹을 200위대로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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