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직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는 30일 "경북지역 초'중'고 건물 중 재난위험시설등급 D급 건물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드러났지만, 아직 보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교육부가 제출한 '2012년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보고'에서 경북지역 초'중'고등학교 건물 중 D등급이 모두 18개 동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D등급은 '주요 부재에 결함이 발생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며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 후보 측은 당시 조사에서 드러난 D등급 건물 중 현재 보수가 완료된 1개 동을 제외한 11개 동이 아직 개축 공사나 설계용역 중이며, 나머지 6개 동은 그마저도 실시하지 않은 미조치 동으로 남아있다고 전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북도교육청은 2013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도교육청 평가 중 재난대응관리 부분 전국 1위만을 홍보하고 있다"며 "실제 포항 영흥초등학교는 학생들이 D등급 판정을 받은 건물에서 수업을 받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했다. 이 건물은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다.
이 예비후보는 또 "행정서류상의 1등만을 홍보하는 것은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생활하는 건물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접하는 모든 환경에서의 안전사고에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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