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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청소년' 매장 부수고 휴대전화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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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부경찰서는 21일 영업이 끝난 휴대전화 매장을 돌며 수천만원 상당의 휴대전화와 배터리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C(18) 군 등 3명을 구속하고, H(15) 군 등 3명을 불구속입건했다. 또 이들이 훔친 휴대전화를 사들인 혐의로 J(23)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C군 등은 이달 14일 오전 2시 20분쯤 포항시 북구 한 휴대전화 판매대리점의 문을 부수고 들어가 진열대에 있던 휴대전화 20대(시가 1천6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틀 뒤인 16일 오전 4시40분쯤 포항시 남구의 한 휴대전화 판매대리점에도 들어가 배터리와 충전기 40개(시가 4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빠르게 현장에서 도주하기 위해 승용차를 빌려 타고 다닌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이 훔친 휴대전화는 대당 4만~20만원에 팔린 뒤 중국으로 밀수출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직적인 수법으로 볼 때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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