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고속도로변에 편백나무로 이뤄진 '힐링숲'이 조성됐다.
달서구청은 불법 경작지, 쓰레기 투기 등으로 방치돼 있던 장기동 고속도로변 완충녹지 1만6천999㎡ 일대를 편백나무 힐링 공간으로 바꿨다. 구청은 힐링숲의 산림 치유 기능을 위해 사업비 2억원을 들여 620m 산책로 주변에 전남 장흥산 편백나무 1천700그루를 식재하고 주민 쉼터를 설치했다.
편백나무의 단위당 피톤치드 발생량이 소나무, 잣나무 등에 비해 월등할 뿐만 아니라 그 효능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지역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구청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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