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는 최근 교육부의 2015년 대학 학생 정원 조정 계획에서 물리치료사 10명을 증원받아 내년 물리치료학과 신입생 입학정원을 40명에서 50명으로 증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건의료 분야 학생 정원 증원은 대구경북의 4년제 대학 중 경운대가 유일하게 받았다. 이는 보건의료계열 특성화 대학으로의 위상을 높여 왔기 때문이라고 경운대는 자체 분석했다.
경운대는 보건계열 학과 특성화를 통해 우수한 교수진과 최첨단 실습기자재 확보, 현장 실무형 중심의 교육 등 학생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안경광학과'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작업치료학과'치위생학과'임상병리학과'보건바이오학부'의료경영학부 등 보건대학 8개 학과의 학생들은 최근 국가고시와 각종 자격증 취득에서 100%에 가까운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고, 취업률도 90%에 육박하고 있다.
장주석 경운대 부총장은 "보건의료계열 학생 증원에 따라 학생실습에 따른 교육여건 확보 등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