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 양궁팀 소속 강민진 선수가 이달 21~26일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1회 회장기 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강 선수는 결승전에서 2012 런던올림픽 2관왕인 기보배(광주시 소속) 선수와 만나 6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강 선수는 지난해 예천군청 실업양궁팀에 입단했다.
또 예천군청 소속 윤옥희, 김현진, 장진희 선수가 여자 단체전에 출전해 3위를 기록했으며 남자 70m와 50m에서 최원종 선수와 김규찬 선수가 각각 2위에 올랐다. 플레잉코치로 활동 중인 장용호 선수는 30m에서 3위를 차지했다.
문형철 감독은 "현재 성적을 발판 삼아 많은 선수들이 국가대표에 선발될 수 있도록 훈련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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