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강원 양구군과 손잡고 영양과 양구 일원에 '국가산채클러스터'를 만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산나물을 '생명산업'으로 가꿔보자는 것이다.
경북도는 영양을 국가산채클러스터 연구 거점 및 활용지구로, 강원도 양구는 대한민국 산채 생산 기반 중심 역할을 맡긴다는 계획이다.
산채클러스터가 올해 국책사업 대상으로 확정되면 영양과 양구 47㏊(영양 38'양구 9)의 땅 위에 내년부터 2019년까지 5년에 걸쳐 다양한 시설 조성 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업비는 모두 561억원(국비 414억원'지방비 147억원)이 들어간다.
영양의 경우, 일월면 일원에 30㏊ 규모로 산채 약선식 체험관, 산채건강마을, 산채생산종자 연동하우스, 저온저장고 등이 들어선다. 양구에는 해안면 후리와 방산면 현리에 백두대간 특화산채 생산단지(해안면 후리'3㏊), 산채생산 '휴(休)'마을(방산면 현리'6㏊)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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