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가 아들 루민이 동반 CF를 찍고 싶다고 한 발언에 아버지 설운도가 따끔하게 충고했다.
설운도는 지난 5일 오전 방송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운도는 아들과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제작진에게 "태진아 씨 누가 찍었나요? 근데 이루가 진짜 인도네시아에서 유명해요?"라며 태진아의 소식을 궁금해 했다.
이에 루민은 "엄청 유명해다. 워낙 '까만 안경' 노래가 좋으니"라고 답했다.
설운도는 "돈 많이 벌었겠다. 거기서"라고 감탄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루민은 "엄청 많이 벌었다. 아빠랑 나도 CF 같은 것 찍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그러자 설운도는 "생각부터 고쳐라"며 아들의 생각을 단호하게 지적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설운도 아들 루민의 발언에 설운도가 따끔한 충고를하자 누리꾼들은 "설운도 아들 루민에 대한 사랑이 느껴진다" "설운도 아들 루민 흥해라" "설운도 아들 루민과 좋은 소식 들렸으면 좋겠다" "설운도 아들 루민 아빠에게 많이 배우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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