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는 7일 창업보육센터 신관 준공식을 갖고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에 나선다.
영남대는 지난 2012년 4월 중소기업청의 '우수 창업보육센터 확장 사업' 선정 이후 25억원을 투자해 이날 신관을 준공하고, 모두 70개의 창업보육실을 확보했다.
영남대 창업보육센터는 2000년 12월 개소 이후 작지만 탄탄한 벤처기업들을 졸업시켰고, 2007년에는 매출액 150억원을 달성하며 코스닥 상장까지 한 광부품모듈제조업체 ㈜이리콤을 배출했다.
올해 6월 말 현재 입주기업은 44개로, 6개월 만에 16개사가 늘어났으며, 이번 신관 준공에 따라 최대 70개사까지 추가 입주가 가능해졌다.
박진호 영남대 산학협력단장은 "무한 상상의 아이디어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이 창업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창업자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초기에는 정부나 기관의 지원이 중요하다"며 "창조경제의 뿌리가 될 벤처기업들이 기반을 잡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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