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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폭락 시름 덜고자…양파주스 만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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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하나로마트 통해 판매

경상북도는 양파주스를 개발,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10일 오후 도청 본관 로비에서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음회도 열었다.

경북도는 올해 양파 가격 하락으로 재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자 경북능금농협과 공동으로 새로운 양파주스를 개발해왔다.

기존 달여서 만든 양파즙은 뛰어난 건강 효능에도 불구하고 양파 특유의 향으로 인해 젊은이들의 외면을 받아 왔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양파를 저온'농축한 농축액에다 사과 및 한방 농축액을 가미, 양파 특유의 냄새는 없애고 맛은 향상시켰다.

농협경북지역본부도 11일 금요장터 직판행사와 연계,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양파주스 블라인드 테스트를 할 계획이다.

이번 시음회를 통해 평가가 나오는대로 이달 중순에 2종류의 양파주스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경북도는 설명했다.

최웅 경북도 농축산국장은 "신제품 양파주스는 도내 하나로마트 80곳에 공급해 판매할 계획이며 경북도 농특산물 판매 사이트 '사이소'(www.cyso.co.kr)를 통한 특가 행사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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