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언어치료학과 학생들(청각학 연구회)이 여름방학 기간 경산지역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각선별검사 봉사활동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은 6월 23일 하양여고를 시작으로 경산 지역 유치원 4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의 청각선별을 마쳤으며, 지속적인 선별검사 요청에 따라 7월 말까지 연장한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모인 8명의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은 학기 초부터 매주 두 차례 모여 철저한 사전준비로 검사의 전문성을 높였다.
청각학 연구회 이지연(언어치료학과 석사 과정) 팀장은 "소아 및 청소년들은 중이염, 음향기기 등을 통해 후천적으로 청력상태가 나빠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청각선별을 통해 학생들이 청력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제공하고 난청 위험군의 조기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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