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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사고로 5년간 85명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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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의원 "사용자 취급 부주의 가장 많아"

국내 가스 사고 가운데 일반 주택에서의 사용자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9년 이후 국내 가스 사고는 모두 711건이 발생했다.

김상훈 새누리당 국회의원(대구 서구)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 711건의 가스 사고가 발생해 85명이 사망하고, 989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 사고 유형별로는 액화석유가스(LPG) 사고 발생 건수가 511건(71.9%)으로 가장 많았으며, 도시가스 사고 131건(18.4%), 고압가스 사고 69건(9.7%) 등 순이었다.

사고 원인별로는 사용자 취급 부주의로 인한 인재(人災)가 237건(33.7%)으로 가장 많아 가스 안전에 대한 범국민 홍보 및 교육 사업 추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시설미비로 인한 사고 124건(17.4%), 고의사고 93건(13.1%), 공급자 취급 부주의 63건(8.9%), 과열화재 43건(6%) 등 순이었다.

김 의원은 "가스 사고 발생장소가 주택이 전체의 43.5%를 차지한 가운데 사용자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아 가스 안전에 대한 국민 홍보 및 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정부의 가스 안전 관련 예산 투입 규모는 2009년에 비해 올해 두 배 이상 급증했지만 가스 사고는 여전해 제대로 된 국비 집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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