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 흥해공고 여자태권도부 발차기 전국 최고 기량

중·고 태권도대회 종합우승

▲포항 흥해공고 여자태권도부 선수들이
▲포항 흥해공고 여자태권도부 선수들이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흥해공고 제공

포항 흥해공업고등학교(교장 정인수) 여자태권도부가 5~8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흥해공고 여자태권도부는 플라이급의 이희진(3학년)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L-미들급의 박보의(1학년) 선수와 L-헤비급의 이진주(1학년)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L-미들급의 박보의 선수는 결승전에서 인천체고 최선화 선수를 상대로 10대6으로 승리했고, L-헤비급의 이진주 선수는 대전체고 이수국 선수를 상대로 4대3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는 여고부 30개교, 307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정인수 교장은 "무더운 여름내 땀 흘리며 성실하게 운동한 결과가 오늘의 종합우승으로 돌아왔다. 땀 흘려 고생한 모두에게 고맙다"고 우승을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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