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영화] 700일간 공들인 신비로운 곤충들의 세계…곤충왕국 3D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을 만든 다큐멘터리 제작진의 신작. 전체 동물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종류를 자랑하는 곤충은 4억 년의 시간 동안 상상을 초월하는 놀라운 진화를 거듭했다. 이렇게 터득한 본능으로 곤충은 빙하기를 이겨내고, 사막에서도 살아남았다. 전 세계에 기록된 곤충은 약 80만 종이지만 우리는 이들을 잘 알지 못한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드라마틱한 생애를 살아가는 신비로운 곤충 하나하나의 지혜와 생존 노하우를 '곤충왕국 3D'를 통해 엿볼 수 있다. 제작기간 700일, 제작비 10억원, 이동거리 약 6만5천430㎞인, 다큐멘터리로서는 블록버스터로 곤충의 본격적인 사계를 카메라에 담았다. 이 다큐멘터리의 목소리 더빙은 '아빠 어디가'의 아나운서 김성주와 그의 두 아들 민국, 민율 형제가 맡았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적이고 재미있는 3D 마이크로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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