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성라이온즈, 신임 단장에 안현호 씨

안현호 삼성 스포츠단 부장이 16일 삼성 라이온즈 신임 단장으로 선임됐다. 안현호 신임 단장은 1991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해 곧바로 라이온즈 야구단 프런트를 자원했다. 2010년부터는 삼성 스포츠단에서 야구 등 여러 종목을 지원했다. 안 신임단장은 삼성 라이온즈에서 신입사원으로 출발해 단장을 맡게 된 최초 사례를 만들었다. (연합뉴스)
안현호 삼성 스포츠단 부장이 16일 삼성 라이온즈 신임 단장으로 선임됐다. 안현호 신임 단장은 1991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해 곧바로 라이온즈 야구단 프런트를 자원했다. 2010년부터는 삼성 스포츠단에서 야구 등 여러 종목을 지원했다. 안 신임단장은 삼성 라이온즈에서 신입사원으로 출발해 단장을 맡게 된 최초 사례를 만들었다. (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는 16일 안현호(49) 삼성스포츠단 부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 2011년 부임해 구단의 3년 연속 정규 시즌'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함께한 송삼봉(54) 전 단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신임 안 단장은 대구 오성고와 경북대를 졸업한 뒤 1991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했다. 이후 삼성 라이온즈에서 인사'기획'마케팅'운영'홍보 등 야구단의 주요 업무를 두루 거친 뒤 2010년 삼성스포츠단으로 옮겨 스포츠 종목 관련 지원업무를 담당해왔다. 안 단장은 삼성 라이온즈에서 신입사원으로 출발해 단장을 맡은 첫 사례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