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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선 한·중·일 지방정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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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명 참가 내일까지 다양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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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인문교류 확대와 활성화를 주제로 1일부터 4일까지 구미시 일원에서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열리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에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행사가 열린 데 이어 1일부터 나흘 동안 한'중'일 지방정부회의가 개최되는 등 잇따른 국제행사 유치로 구미시의 브랜드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1일부터 4일까지 구미시 일원에서 열리는 한중일 지방정부 회의는 3개국 지방정부의 우수시책 발굴과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1999년부터 매년 3개국을 순회하면서 진행돼왔다.

이번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과 이시종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 등 우리나라에서 250명, 펑줘쿠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 등 중국 206명, 오카모토 타모츠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일본 53명 등 각국 지방정부관계자 등 520여 명이 참여했다.

역대 최대규모 행사인 이번 대회는 3개국 인문교류 확대와 활성화를 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통상 교류, 지방정부 국제행사 상호참여 확대를 통한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 등을 내걸었다.

개막 행사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이시종 충북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광식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기조강연, 한'중'일 3국 대표 주제발표, 세션별 회의, 홍보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삼성전자, 해마루공원 등 구미지역 산업단지도 둘러볼 예정이다. 행사장 주변에는 도내 특산물을 소개하는 '경북 특산물전'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한두레 예술단의 신명나는 풍물공연도 펼쳐졌다.

한편 내년 제17회 한'중'일 지방교류회의는 중국 이우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가 한'중'일 관광'문화교류 활성화에 크게 한몫을 할 것"이라며 "최근 잇따른 국제 행사 구미 유치로 지역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될 것으로 보여 지역 경제활성화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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