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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폐리튬 재활용 연구 착수…33억 재생코발트 수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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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단 (주)케이엠씨 주도 101t 코발트 수입대체 효과

구미시는 폐리튬 이차전지에서 코발트를 회수해 재활용하는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리튬 이차전지는 무게가 가볍고 고용량의 전지를 만드는데 유리해 휴대용 전자기기를 비롯해 전기자동차, ESS(Energy Storage System)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폐전지 발생량도 늘어 현재 연간 1만t 정도가 발생하는 등 향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폐리튬 이차전지의 재활용 기술 연구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케이엠씨가 주도한다. 이 회사는 폐리튬 이차전지를 물리화학적 가공을 통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코발트 산화물 형태로 수거해 다시 이차전지 원료물질로 제조업체에 공급하는 기술개발 연구에 착수했다.

이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경상북도'구미시'한국산업단지공단 생태산업단지구축사업(EIP)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다.

케이엠씨는 연간 1천200t의 폐리튬 이차전지를 재활용할 경우 33억원의 재생 코발트 판매 수익과 101t의 코발트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발트 회수 기술을 니켈, 리튬 등 타 유가금속 회수에도 적용해 폐기물의 효율적 처리로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권순갑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EIP총괄사업단장은 "폐자원 재활용 기술은 기업의 매출 증대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산업단지 내 오염을 무배출하는 생태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첩경"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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