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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순수 음악' 16~19일 대구음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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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뺀 순수 음악 공연…17일부터는 전석 무료

대구 음악인들의 역량을 집결하는 음악인 최대의 축제 '대구음악제'가 '사랑이 담긴 음악 이야기'라는 부제로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나흘간 매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대구음악제는 대구음악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해마다 다양한 순수음악공연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16일에는 100인의 성악가와 함께하는 '코랄 판타지'로 대구음악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지역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성악가들을 비롯해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지역 성악가 100명이 참가해 대구음악제의 개막을 축하하는 대규모 합창공연을 펼친다. 대구음악협회 최승욱 회장은 "최근 대구음악제가 기악 중심의 공연으로 이루어졌던 것에 비해 올해는 대구 성악인들의 역량을 집결시킨 무대로 개막공연을 준비했다. 기대해도 좋을 응집력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7일에는 창작 관악곡과 함께하는 '대구의 희망을 노래한다'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김유리, 김용규, 오용철, 박철하, 서영완, 임주섭 등 향토작곡가 6인이 작곡한 창작 관악곡들을 대구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대구심포닉밴드가 연주하고 김헌일이 지휘한다.

18일에는 7인의 피아니스트가 무대를 꾸민다. '세 대의 피아노가 그리는 러브 판타지'는 피아니스트 이용희, 장희옥, 김신영, 이지은, 이재준, 윤민경, 최훈락 7인의 피아니스트가 발레팀, 성악가, 타악기 등과 함께 드라마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클래식 연주곡과 탱고, 뮤지컬 넘버 등 대중적인 클래식 곡들을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연출한다.

폐막일인 19일에는 '아시아 트롬본 페스티벌'이 준비된다. 한국, 홍콩, 대만, 일본의 저명한 트롬본 연주단체와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서 관악기의 화려함과 웅장함, 따뜻함을 모두 보여주는 국제행사이다. 이건형이 지휘하는 대구트롬본앙상블을 비롯해 대만 포르모사 트롬본 콰르텟, 우나이 우레초가 지휘하는 수원 트롬본 콰이어, 홍콩 트롬본 콰르텟이 출연하고, 알베르토 우레초와 난죠 토모에가 각각 트롬본 협연과 객원 연주자로 참가한다.

대구음악제 기간 대구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는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프린지 공연도 펼쳐진다. 개막 공연 2만원, 나머지 공연은 전석 무료. 053) 606-6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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