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28일 대구자연과학고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 19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도시농업 전시행사와 참여마당, 부대행사 등이 열려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교육용 옥상텃밭과 팜아트 전망대는 관람객들에게 청량감을 주었고, 승마체험장과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는 행사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도시농업 힐링관, 도시농업 홍보관과 함께 패밀리 옥상텃밭, 해외도시농업 텃밭, 시민참여텃밭 등을 통해 도시농업의 실천 방법과 텃밭 유형을 보여줬다. 12만여본의 모종이 배포된 모종 심어가기 부스, 옥수수 캐기 체험, 깻잎 따기 체험 등도 큰 인기를 끌었다.
'도시농부 왕초보 아카데미'와 '재활용품 활용 텃밭 콘테스트' 등 도시농업을 교육하는 장에도 관람객들이 몰려 도시농업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