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무역기금 융자금리 3.5%로 인하 특별융자도 실시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이달부터 수출마케팅 자금으로 활용되는 무역기금 융자 금리를 인하하고 특별 융자를 실시한다.

무역협회는 중소수출업체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역기금 융자 금리를 현 4%에서 3.5%로 0.5% 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변동된 금리는 기존 기존 융자업체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무역기금은 중소수출업체들의 수출마케팅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위해 연 4%의 금리로 2년 거치 후 연 4회 균등 분할 상환하는 조건으로 매년 업체 거래은행을 통해 7회에 걸쳐 무역기금 융자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또 무역협회는 이번 금리 인하와 함께 10월중에 특별 융자를 실시할 예정으로 10일까지 수출실적 1천만달러 이하 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융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 문의 053)753-7531.

노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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