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5시 42분쯤 대구 동구 신암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9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집안에 있던 A(40) 씨가 숨지고, 2층 가운데 1층 전체(97㎡)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몸에 2~3도 화상을 입은 A씨는 호흡과 의식 없이 부엌에 쓰러져 있었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경찰은 거실 부근에 불이 시작된 점과 10년 전부터 A씨가 혼자 살았다는 가족 진술을 바탕으로 화재와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광호 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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