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구광역시장배 생활체육 스크린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초부터 구별 예선을 거쳐 본선 결선은 이달 12일에 있었다. 참가 코스는 대구 유일의 정규골프장인 팔공CC로 했다.
대구시민 5천50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단체우승은 청년부는 서구(정윤석 김대훈), 장년부는 서구(심규수 김도균), 시니어부는 북구(최창수 김호수), 여성부는 동구(이하정 한영란)가 차지했다. 시상식에는 이남수(대구생활체육골프연합회장), 박한석(팔공컨트리클럽 대표이사), 강맹석(대구스크린골프연합회장), 신용진(월간 위드골프 발행인) 씨가 참석했다.
강맹석 대구스크린골프연합회장은 축사를 통해 "첫 행사지만 많은 참가 인원으로 좋은 대회가 되었다. 참가자 여러분들의 공이다. 앞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대회를 열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골프인구의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선 진출자
▶청년부=양석주, 강승건, 전윤석, 김현수, 전호영
▶장년부=김도균, 권혁민, 강병태, 김규수, 이성우, 박해모, 김정식, 장동훈, 배재욱, 윤영준, 송윤복, 신진산, 신탁근, 이화수, 박준모, 석태용
▶시니어부=이근우, 장상훈, 김정태, 배진영, 김완준, 이상만, 최창수, 김호수, 최창호, 박경완
▶여성부=이하정, 한영란, 구류경, 김재경, 남순애, 오미향, 남순애, 정분조, 김혜경, 김민숙, 배현숙, 강맹숙
한편 이번 제1회 대회는 대구시가 주최를 하고 국민생활체육 대구광역시 골프연합회가 주관했다. 후원은 매일신문사, 골프존, 팔공컨트리클럽, 월간 위드골프, GPC 대중골프협회 등이 맡았다. 협찬은 땅땅치킨, MD골프, 하나지, 바록스, 라이드인터내셔날 등이었다.
이동관 기자 dkd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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