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공빛 도시야경…신현예 31일까지 개인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컴퓨터의 등장과 발달로 상징되는 디지털은 회화에 새로운 장을 열어주었다. 특히 현대회화에 있어 디지털은 새로운 창작 수단과 방법으로 자리 잡았다.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DGB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 신현예 작가는 디지털 감성으로 바라본 도시 야경을 화폭에 담는 작업을 하고 있다. 도시는 현대인들의 생활 공간이다. 그래서 도시 야경은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의 삶과 현실을 반영한다. 작가는 과거와 사뭇 달라진 도시 야경을 바라보면서 현대 문명의 시각에 맞춰 디지털적인 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작가는 도시 야경의 디지털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원색을 사용하고 강한 보색대비를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또 다양한 굵기의 직선들과 사선을 이용한 기하학적 면 분할을 통해 디지털 감성을 구도적으로 풀어냈다. 작가는 디지털 이미지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픽셀을 이용해 색채와 형태를 불연속화시켰으며 스크래치 등의 다양한 표현기법도 동원했다. 053)740-2893.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