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남대, 그린에너지 등 특화기술 선보여

'창조경제 산학협력 엑스포' '으뜸기업' 취업박람회도

영남대는 이달 6일 '2014 YU 창조경제 산학협력 엑스포'(사진)를 진행했다. 이번 엑스포는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과의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이다. ▷산업체공동연구 우수성과 전시 ▷현장실습'창업교육 우수사례 전시 ▷으뜸기업 취업박람회 ▷가족기업 홍보관 ▷YU TECH-BIZ 만남의 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대학이 연구개발한 우수기술을 기업과 연계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YU TECH-BIZ 만남의 장'은 대학과 기업의 상생모델로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그린에너지, 메카트로닉스 분야 등에서 영남대가 개발한 33개의 특화기술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대학과 기업이 기술 상담을 했다.

또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3층 챔버홀에서 열린 '으뜸기업' 취업박람회와 '기업홍보관'에는 희성전자㈜, 아진산업㈜, ㈜오성전자 등 지역의 대표 중견기업 및 우수기업 20개사가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회사 정보와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우주기업(우리 주변에 있는 우수 중소기업) 페스티벌'까지 함께 열렸다. 학생들이 직접 발로 뛰면서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우주기업 페스티벌'은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영남대의 명물 행사. 올해는 15개 팀을 지역 기업 우수사례로 발굴'전시했다.

엑스포를 준비한 이희영 영남대 LINC(산학협력 선도대학) 사업단장은 "이번 엑스포는 융합형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기 위해 기술혁신과 현장밀착의 창조적 모델을 구현한 영남대의 산학협력 결과물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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