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日 국민배우 다카쿠라 켄, 악성 림프종으로 사망 '충격'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철도원'(2000)으로 유명한 일본의 국민배우 다카쿠라 켄(83)이 최근 사망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있다.

18일 스포츠 닛폰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카쿠라 켄은 10일 오전 3시50분께 악성 림프종으로 도쿄의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

1931년 후쿠오카 현에서 태어난 다카쿠라 켄은 1956년에 영화 '전광 공수치기'로 데뷔했다. 이후 205편에 달하는 영화에 출연하며 국민배우로 인정받았다.

1960년대에는 다양한 협객 영화에 출현, 부조리에 맞서는 주인공을 연기해 당시 전공투 세대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기도 했다.

과묵하고 진지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한 다카쿠라 켄은 실제로도 겸손한 인품을 보여 성별과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았다. 2013년 11월3일에는 일본 정부로부터 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

영화 '철도원'에서는 호로마이 기차역을 평생 동안 지킨 '오토' 역장을 연기해 국내 관객에게 알려졌다.

日 국민배우 다카쿠라 켄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日 국민배우 다카쿠라 켄 사망 고인의명복을빕니다" "日 국민배우 다카쿠라 켄 사망 어쩌다가.." "日 국민배우 다카쿠라 켄 사망 가슴이 아프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역사상 최초로 제1야당 대표로서 24시간 필리버스터에 참여하며 리더십 의혹을 불식시키고 당의 단합된 투쟁 의지를 다졌다....
HS화성은 23일 계명대 인텔리전트 건설시스템 핵심지원센터와 지역 건설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경북 울릉도에서 4천 톤의 대규모 낙석이 발생하여 울릉군이 긴급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인근 300여 가구의 수돗물 공급이 중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