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교통사고 사망자 8%↓…경북 교통질서 의식개혁 '효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홍익교통실천협 성과보고회 지역민 안전교육·시설 강화 정지선·신호 준수율도 95점

경북경찰청(청장 권기선)은 25일 '홍익교통공동실천협의회 및 한 생명 더 살리기' 추진 성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인선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등 지역의 19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홍익교통공동실천협의회는 지난 3월 지역 내 교통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가 모여 출범했으며 참여 기관단체들은 개성 있는 전략과 차별화된 자원을 활용해 선진교통문화 조성에 앞장서왔다.

협의회는 그동안 지역민들의 교통질서준수 의식개혁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했고, 교통사고가 잦은 곳의 안전시설을 개선했다.

또 교통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가입 확산을 통해 자발적인 법규준수 문화를 조성했다.

그 결과, 올 들어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8% 줄었으며 경찰청에서 조사한 교통안전 등 체감안전도에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정지선 준수율과 신호준수율 조사에서 지난해 85점에서 올해 95점으로 올랐다.

권기선 경북경찰청장은 "단편적인 교통대책이나 양적'물적 조치만으로는 교통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서 "잘못된 교통 의식과 행동, 습관을 바꾸기 위해 근본적인 교통질서준수 의식개혁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