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역 공헌에 나서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17일 대구 동구의 동서시장과 '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가스공사 측은 협약에 따라 구내식당 식자재 구매,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운영, 명절 상품 구매 등을 통해 동서시장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명절 때 온누리상품권 구매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가스공사 임직원 40여명은 이날 시장 내 점포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각종 상품들을 구입하고, 시장 상인들과 최근 물가동향 및 전통시장 상황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가스공사는 본사와 전국 본부별로 14개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연간 총 10억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자매결연 시장들을 돕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6일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임직원 및 노동조합이 공동으로 모은 것으로, 내의, 이불세트, 전기장판 등의 방한용품을 마련했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의 추석은?…두 아들과 고향 찾아 "경치와 꽃내음 여전해"
홍준표 "김건희, 지금 나올 때 아냐…국민 더 힘들게 할 수도"
홍준표 "내가 文 편 들 이유 없어…감옥 갔으면 좋겠다"
'집권여당·정부' 향한 싸늘한 TK추석 민심…대통령 지지율 추락 실감
조국, 대선 출마 질문에 "아직 일러…이재명 비해 능력 모자라다"